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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필수예요 건강하게 삽시다.

당근 이렇게 먹으면 암 예방과 다이어트 효과적 입니다.

by 뒤안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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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 당연히 몸에 좋다고 알고 계시죠? 당근을 건강식품으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5%의 사람들만 알고 있는 당근에 대한 진실에 대해 아낌없이 알려드리겠습니다. 귀한 정보이니 꼭 배우셔서 건강에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단락에서는 당근의 효능을 250% 올리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개그우먼 신봉선 씨가 3주 동안 먹고 11kg 뺐다는 당근 레시피도 함께 알려드릴 거니까 꼭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당근을 먹으면 폐암이 걸린다는 설에 대해..

당근을 먹으면 폐암에 걸린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알아볼 사실은 당근과 폐암입니다. 과연 당근을 먹으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증가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이야기는 사실이 아닙니다. 그럼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걸까요? 예를 들어 핀란드 연구에서는 1900명의 남성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 하루 20mg의 베타카로틴을 섭취했을 때 폐암 발병률이 18%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럼 베타카로틴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식품이 뭘까요? 바로 당근입니다. 베타카로틴 섭취가 폐암 발병률을 높였다고 하니 당근이 범인으로 지목이 된 것입니다. 이 때문에 당근을 많이 먹으면 폐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사실 이 실험에서 사용된 것은 당근이 아니라 베타카로틴 보충제였습니다. 실제로 당근을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당근을 식품으로 섭취하는 건 괜찮을까요? 네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여러 연구에서는 오히려 당근의 식품 섭취가 폐암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캔서커스센 콘트롤(Cancer Causes & Control)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주당 5번 이상 당근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거의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이 현저히 낮았습니다. 또한 브리티스 저널 뉴트리션(British Journal of Nutrition)의 실린 메타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근 섭취는 폐암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으며, 악타 온콜로지카(Acta Oncologica)에 발표된 또 다른 사례 대조 연구에서는 특히 흡연자들 사이에서 당근의 섭취가 폐암 위험 감소와 강한 역관계를 보여줬습니다. 정리하면 당근을 먹는 것이 폐암에 걸릴 확률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러니 이제는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당근과 오이, 당근과 무는 함께 먹으면 안 된다고요

다음으로 당근과 오이, 당근과 무는 함께 먹으면 안 된다는 설이 있는데 왜 그럴까요? 롯데 자이언츠 야구팀 감독인 김태영 씨는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식사를 대접받았습니다. 그런데 애피타이저로 당근과 오이를 받았습니다. 그러자 이를 본 김태영 감독이 당근하고 오이가 궁합이 안 맞는다더라며 같이 먹는 게 아니라던데라고 말했습니다. 오이와 당근은 국민 술안주로 많이 나오는데요 사실이라면 정말 안타깝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근과 오이 또는 당근과 무를 함께 드셔도 상관없습니다. 이 말이 나온 이유는 당근이 오이에 있는 비타민c를 파괴한다는 주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예 근거 없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는 아니며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근이 비타민c를 파괴하는 원리는 당근에 포함된 아스코르비나아제 효소 때문입니다. 아스코르비나아제는 아스코르브산을 불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이 과정에서 비타민c의 활성 형태가 줄어들게 되어 나온 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없어지는 비타민c의 양은 아주 적습니다.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아주 적은 양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섭취하는 대부분의 음식에서 비타민c는 이미 풍족하게 얻고 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비타민c가 너무 중요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비타민c의 보존을 위해 80도씨 이상으로 가열하여 당근의 아스코르비나아제를 비활성화시키면 비타민c 파괴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주 조금의 비타민c를 위해 당근을 익혀 먹는다는 것은 귀찮은 일이 될 수 있으니 앞으로는 당근과 오이 그냥 편하게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당근에 대한 두 가지 루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둘 다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당근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지금부터는 당근을 왜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당근은 암 예방에 좋습니다. 캐나다의 작가인 앤 카메론은 당근 주스를 마시며 암을 극복한 사례로 유명합니다. 앤 카메론은 암 진단을 받은 후 전통적인 치료법 대신 자연 치유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녀는 하루에 5파운드 약 2.3kg의 당근을 사용해 주스를 만들어 마셨습니다. 그녀는 이 당근 주스 치료를 몇 달간 계속했고 그 결과 암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덴마크의 모텐라슨(Morten Larsen) 교수와 그의 팀은 당근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15년 동안 연구해 왔습니다. 15년 동안 당근에 대해 연구를 했다면 정말 진심인 걸 알 수 있습니다. 2017년에는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당근에 포함된 방어물질인 팔카리놀과 팔카린디올이 쥐의 장내 종양 수를 최대 83%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매일 3개에서 4개의 당근을 섭취함으로써 이러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실험을 통해 밝혀냈습니다.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박경호 원장은 당근이 중년 남성 건강에 최고라며 전립선암 예방의 특효약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당근 칩이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천연 암 예방제라고 소개했습니다. 당근 칩 만드는 법은 마지막에 적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당근으로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답니다. 유명 축구 선수인 홀란드에 대해 아시나요? 현재 그는 영국 최고의 축구리그에서 14골을 넣으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홀란드 선수가 매일 당근 먹는 것이 사진으로 찍혀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축구 선수 황희찬 선수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아침마다 사과 당근 주스를 마시며 몸 관리를 한다고 하기도 하였습니다. 유명 의학 전문지 뉴트리엔스(Nutrient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2011년에 진행된 연구에서는 당근 주스 추출물이 백혈병 세포를 죽이고 진행을 늦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증거를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당근이 면역력 강화와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피부에도 좋은 당근 피부에 양보해 보세요!

당근이 피부에 좋다는 것을 아시나요? 당근은 피부에도 좋습니다. 틱톡이라는 SNS에는 당근 챌린지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여러 뷰티 인플루언서들은 매일 당근 3개를 먹는 당근 챌린지를 통해 창백한 피부가 촉촉해지며 생기 있어 보이고 혈색이 좋아졌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2010년 미국 농무부 소속 인간노화역량연구센터의 연구를 살펴보면 천연 카로티노이드 공급원인 당근을 섭취하면 햇빛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마리아 카우드(Maria Cawood)2019년에 발표한 리뷰 논문에서는 당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 등의 카로티노이드와 비타민A가 피부에 자외선 손상 보호 및 노화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근은 먹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에 바르는 것도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같은 해인 2019년 엘카로아니(Alka Lohani)의 연구에서는 당근씨 오일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에멀전이 피부 보습, 탄력 개선 및 노화 방지에 효과적임을 발견했습니다. 당근이 피부 흡수를 도와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그러니 피부 건강을 위해 당근 팩 같은 걸 자주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먹는 것도 모자라 바르기만 해도 효과가 좋다고 하니 당근은 정말 팔방미인인 것 같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당근을 수확하고 버려지는 당근 잎에 한국한의학연구원 고병석 박사 연구팀의 발견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당근 잎에 숨겨진 새로운 효능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국제전문학술지 몰리큘즈에 게재된 이 연구에서는 당근 잎의 추출물이 항염증 효능을 가지고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염증 인자 발현을 최대 23% 더 억제하는 등 우수한 항염증 효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당근잎은 일상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앞으로는 버려지는 당근 잎을 무청처럼 활용해 모두가 먹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당근에 눈 건강이 숨겨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알아볼 것은 당근과 눈 건강입니다. 혹시 당근이 눈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사실입니다. 많은 연구에서 당근에 포함된 카로티노이드, 특히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망막의 중요한 부분을 보호하면서 파란빛으로부터 눈을 지키고 시각적 기능을 개선해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Journal of Ophthalmology에서는 이 두 영양소가 연령 관련 황반 변성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니 눈이 침침하신 분들은 매일 당근 주스 한 잔씩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지금부터 당근을 250%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잘 기억하시고 당근을 꼭 이렇게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 당근은 껍질채로 먹어라입니다. 과연 당근 껍질을 먹는 게 더 건강에 좋을까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당근의 껍질에는 베타카로틴을 포함한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특히 Policy at Tufts University에서는 당근 껍질에 비타민c, 비타민b3, 그리고 식물 영양소가 집중되어 있다고 발표했어요. 혹시 당근 껍질에 있는 농약이 걱정되시나요?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U.S.National Library of Medicine에서는 야채를 냉수로 약 30초 동안 씻으면 대부분의 유해 박테리아와 잔류 농약을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안심하고 깨끗이 씻어서 껍질과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당근은 익혀서 먹는 게 좋습니다. 왜 당근을 익혀서 먹으라고 하는 걸까요? 당근을 가열하면 영양소 흡수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끓이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된 당근이 생 당근에 비해 카로티노이드의 농도가 최대 14%까지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당근뿐만 아니라 다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채소를 조리할 때도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당근칩 만드는 법과 당근라페 만드는 법을 공유합니다.

당근칩 만드는 법

1. 깨끗이 씻은 당근을 얇게 썬다.

2. 70도 정도의 건조기에서 4시간 동안 말려준다

3. 건조기가 없을 경우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돌리고, 식히기를 4번 정도 반복한다.

4. 에어프라이어 이용 시, 식용유와 설탕을 넣고 80도에 30분씩 3번 돌려주고 80도에 15분씩 한 번 더 돌려준다.

    (1시간 45)

당근라페 만드는 법

1. 껍질 벗긴 당근은 채칼을 이용해 잘게 썬다

2. 소금에 절인다(당근 2개에 소금 1t, 10)

3. 절인 물은 꼭 짜서 버린다

4. 올리브오일,머스터드, 식초등에 버무린다.

5. 입맛에 따라 설탕을 넣어준다

6. 보관용기에 담아 냉장보관 한다

7. 냉장고에서 2-3시간 숙성 후 먹으면 더 맛있다

8. 사과를 채 썰어 넣어 당근사과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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