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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도 갈 수 있어요.^^

당일치기 여행지 경기도 두물머리, 연꽃테마파크, 고대산자연휴양림, 서오릉

by 뒤안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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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여행지 두 번째로 경기도 당일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 4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몸이 불편해 보행이 어려운 사람도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가셔도 좋고 혹시 가족중에 거동이 불편한 가족과 함께 가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첫 번째 두물머리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위치해 있으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두물머리는 경기도 가볼 만한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다녀가는 곳입니다. 이곳은 장애 편의시설 잘되어 있어 몸이 불편한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두물머리 주차장에는 장애인 주차구역도 있고 장애인 화장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리고 평지로 되어 있어서 보행 어려운 사람도 이동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습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두물머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한자로는 양쪽 물이 흐른다는 의미로 양수리라고 합니다. 두물머리 아침 물안개가 있는 두물머리가 가장 좋습니다. 이곳 풍경이 너무 아름답워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두물머리는 팔당댐이 건설되면서 그 일대 그린벨트로 지정되면서 나루터가 있던 곳이 나루터 기능이 정지되었습니다. 두물머리에 가면 나룻배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커다란 느티나무 삼 형제를 보며 산책할 수 있어서 두물머리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두 번째 시흥 연꽃테마파크

시흥 연꽃테마파크

시흥 연꽃테마파크는 경기도 시흥시 관곡지로 139에 위치해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이곳은 이름대로 연꽃이 아주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시흥 연꽃테마파크 전체적으로 길이 잘 닦여 있어서 보행이 약한 가족과도 함께하기 좋은 곳입니다. 옆으로 산책로를 걸으며 연꽃이 만발한 모습을 볼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시흥 연꽃테마파크가 조성된 것은 관곡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서 이곳에 심은 뒤에 널리 퍼지자 이 지역을 연성이라 불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흥에 연성초등학교, 연성중학교 같은 연성이라는 명칭은 이 연못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관곡지는 198633일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참고로 연꽃은 반드시 아침에 보러 가는 것이 좋습니다. 연꽃은 아침에 활짝 피었다가 정오 전에 꽃봉오리를 닫아서 오후에 가면 꽃이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서 아침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흥 연꽃테마파크는 약 3만 평에 이르는 연꽃 농장이 있습니다.

생연근이나 생 연꽃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연꽃은 7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해가지고 8월 중순부터 하순경에 절정입니다.

연꽃은 9월 중하순까지 감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하실 때 찾아가시면 됩니다. 시흥 연꽃테마파크에서 활짝핀 연꽃을 감사하시고 좋은 추억 만들기 바랍니다.

세 번째 연천 고대산 자연 휴양림

자연휴양림

연천 고대산 자연휴양림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고대산길 84-79에 위치해 있습니다. 숙박이나 캠핑도 가능하고 방문해서 산책도 가능합니다. 고대산 자연 휴양림은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주차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숙박시설에는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어서 몸이 불편한 가족과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숙박시설 휴양 숙박 요금은 인원수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확인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균 4명 기준 85,000원 정도입니다.숙박시설은 총 19개 시설이 있습니다. 추가로 야영장 이용요금은 20,000원에 20개 사이트가 있습니다. 고대산 자연휴양림은 숲 속에 데크길을 만들어서 보행이 불편하신 보행 약자나 휠체어로 이동도 가능합니다. 데크길이라서 걷는데 어려움이 없고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아 좋습니다. 산책로에는 곳곳에 감성적인 글귀가 있어서 이런 글귀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대단한 시설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숲 속에서 뛰어놀 수 있는 숲 속 놀이터도 있습니다. 꽃길도 잘 가꾸어져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연천 고대산 자연휴양림에 가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를 추천합니다.

 

네 번째 서오릉

서오릉

서오릉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334-32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오릉은 성인 1,000원에 이용 요금이 있습니다. 서오릉은 몸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 휠체어 유모차 대여도 가능합니다. 곳곳에 경사로도 갖춰져 있어서 몸이 불편한 사람도 서오릉을 관람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서오릉은 서울의 서쪽에 있는 다섯 개의 왕릉이라는 의미로 서오릉이라고 부릅니다. 서오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이기도 합니다. 서오릉은 창릉, 경릉, 명릉, 익릉, 홍릉, 순창원, 수경원, 대빈묘 이렇게 이루어져 있는데요. 남양주에 있는 동구릉에 이어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넓은 조선 왕릉입니다. 참고로 어떤건 능이고 어떤 건 원이고 어떤 건 묘라고 하는데 능은 왕과 왕비의 무덤을 능이라고 하고 왕세자와 왕세자빈 그리고 왕의 친족은 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외에 왕족의 것은 묘라고 합니다. 서오릉은 능이 5, 원이 2, 묘가 1개가 있지만 능만 숫자를 세서 오릉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능에 대해 더 이야기 하면 능에는 단릉, 동원이강릉, 쌍릉 이렇게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단릉은 능이 하나만 있는 것 그리고 동원이 강릉은 같은 능역에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서로 다른 언덕에 능침을 조성한 능을 말합니다. 쌍릉은 같은 언덕에 왕과 왕비의 봉분을 나란히 조성한 것을 쌍릉이라고 합니다. 서오릉을 한 바퀴 둘러보는데 공간이 넓어서 시간 여유 있게 잡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창릉은 예종하고 안순왕후를 모신 능입니다. 경릉은 추촌 덕종하고 소혜왕후를 모신 능입니다. 명릉은 숙종하고 인연왕후를 모신 능이고 익릉은 숙종비 인경왕후를 모신 능입니다. 마지막으로 홍릉은 영조비 정성왕후를 모신 능입니다. 조선 왕릉 같은 경우 어딜 가도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쉴 수 있는 곳도 많습니다. 특히 소나무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기 정말 좋으며 소나무는 예로부터 장수를 의미해서 소나무가 능을 감싸듯이 가꿨다고 합니다. 누구나 편안하게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고양 서오릉에 가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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