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자 되려면 투자는 필수/선물 투자 어렵지만 매력 있어요

선물 기초3 (기초 다지기)

by 뒤안 2023. 12. 20.
반응형

이번에는 선물 옵션의 기본 개념에 대해 다시 한번 좀 더 쉽게 설명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우선 개념을 확실히 잡고 가야 다음 선물의 개념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차례차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증권거래소

주식과 선물

우리나라에서는 다양한 금융 상품을 원활히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래 중개인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증권사라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거래를 증권사를 통해 하게 되면 증권사가 모든 거래 정보를 독점하게 되고 그로 인해 여러 불공정한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거래 투명성이나 건전성을 검토하고 심사하기 위해 중간에 증권거래소라는 기관이 존재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거래소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투자자는 증권사와 한국거래소를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에는. 수많은 종류의 투자 상품들이 존재하지만 설명의 편의를 위해 그 종류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주식

주식에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카카오톡 등등 우리가 가장 많이 사고파는 주식이 있습니다. 실제 시장에 실존하는 상품이라 하여 우리는 이를 현물이라 합니다. 주식 이외에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원유, , 곡물, 천연가스, 통화 등도 현물에 속합니다.

두 번째로 파생상품

파생상품은 주식 또는 상품에서 파생되어 나온 상품을 파생 상품이라 합니다. 쉽게 말하면 현물이 사과라면 파생상품은 사과주스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과를 좀 더 맛있고 편리하게 먹기 위해 사과를 사과 주스로 가공하듯 파생 상품 또한 시장에서 현물 거래를 좀 더 효과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생 상품은 주가 되는 현물 가격에 기초를 두고 연동하여 가격이 결정됩니다. 그래서 파생 상품을 거래할 때에는 거래 대상이 되는 주식과 현물 거래의 기초가 되는 자산이라 하여 기초자산이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파생 상품을 거래한다면 기초자산은 삼성전자가 됩니다. 먼저 선물 옵션을 거래하기 전 파생 상품이 왜 존재하고 어떠한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파생상품 존재 이유

현물과 파생상품
주가폭락으로 인한 손실
파생상품 장점

우리가 주식을 투자할 때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갑작스러운 주가 폭락으로 인한 큰 손실일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생 상품은 현물 거래 시 시세 변동에 따른 손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투자자들이 파생상품을 활용해 손실의 위험을 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파생 상품은 크게 선물과 옵션으로 나뉘게 됩니다. 선물과 옵션 모두 투자 손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각각의 사용 용도와 활용 범위가 전혀 달라 전혀 다른 손익 구조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선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물과. 선물의 차이점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면 보유 기간, 손익 구조, 투자 금액이 될 겁니다.

선물과 현물의 차이

선물의 보유기간

먼저 보유 기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물은 거래 대상이 되는 주식이나 상품 자체를 매수하여 보유하는 개념이라면 선물은 상호 거래자가 특정 날짜에 특정 가격으로 특정 수량을 거래하겠다는 일종의 계약을 체결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점을 보입니다. 다시 말해 현물은 해당 주식이 상장 폐지되지 않는 한 얼마든지 원하는 기간 동안 주식을 보유할 수 있는 반면 선물은 상호 거래자가 처음 정한 계약 기간 동안에만 계약을 보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현물은 부동산을 매수하여 자가로 보유하는 것이라면 선물이나 옵션은 부동산 전세나 월세와 같이 만기가 존재하는 만기 계약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물의 손익 구조와 투자 금액

이번에는 선물의 손익 구조와 투자 금액을 알아보고 현물을 거래할 때 선물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위에서 잠깐 말했듯이 파생 상품은 현물을 보유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세 변동에 따 손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물은 시장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하락에서도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포지션에 따라 양방향으로 수익 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1억 원 보유한 투자자가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는 앞으로 삼성전자 주식 가격이 상승을 해야지만 수익이 발생할 것입니다. 만약 주식 가격이 하락하면 손실이 발생할 겁니다.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가격 방향이 한 방향이기 때문에 이를 단방향 매매라고 합니다. 반면 선물은 매매자가 선물 매수 계약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삼성전자 주식 가격이 상승하면 수익 하락하면 손실, 선물 매도 계약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삼성전자 주식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 상승하면 손실이 발생합니다. 이처럼 수익이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가격 방향이 두 가지 방향이기 때문에 이를 양방향 매매라고 합니다. 여기서 주식을 하시는 분들에게 매도라는 개념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겁니다. 아무것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를 하여 수익이 발생한다는 게 의아해할 수 있습니다. 선물은 현물과 다르게 보유의 개념이 아니라 거래 계약의 개념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물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계약의 조건에 따라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겁니다.

선물의 손익구조

그러면 선물을 현물에 적용한 예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매년 주식 차익과 배당 수익을 얻기 위해 삼성전자 주식을 1억 원 보유한 투자자가 시장 상황을 살펴보니 향후 여러 정책상 1개월간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때 투자자가 주식을 처분하는 대신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선물 한 계약을 매도한다면 예상대로 주가가 1개월간 10% 하락하여 선물에서 1천만 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해도 선물 매도 포지션에서 발생하는 1천만 원의 수익으로 투자 손실을 상세하게 되어 안전하게 배당 수익을 얻는 것과 동시에 손실에 대한 위험을 해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후 시장 가격이 다시 회복할 것이라고 생각된다면 선물 매도 포지션을 매수로 청산하여 계약을 조기 종료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선물은 현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사전에 방어하고 안정적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생 상품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길 수 있을 겁니다. 주식은 현재 매수하고자 하는 주식 가격을 확인한 후 그 가격만큼 주고 주식을 매수하면 되는데, 선물은 현물과 다르게 매수하여 보유하는 개념이 아닌 계약의 개념이기 때문에 얼마만큼의 금액이 있어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의문점이 들어 의아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선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현물과 같은 금액이 필요하다면 손실을 방어하고자 하는 매매자 입장에서 엄청난 부담이 될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물은 현물과 다르게 거래 계약을 체결할 때 주식 거래 금액 총액을 모두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계약을 이행하겠다는 일종의 계약금 담보금 개념으로 증권사의 총 매매 금액의 10~20%만 증거금으로 예치하면 선물 거래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1억 원 보유한 사람과 증거금 1~2천만 원을 증권사에 예치하고 선물 계약을 거래하는 사람 모두 같은 수익 또는 손실을 볼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만약 삼성전자 주식을 1억 원 보유한 사람이 주가가 10% 상승하여 1천만 원의 이익을 얻었다면 총 투자금 대비 10% 수익률을 올리게 됩니다. 반면 같은 조건에서 1천만 원의 증거금을 예치한 후 선물 매수 계약을 체결했다면 마찬가지로 1천만 원의 이익을 얻게 되는 겁니다. 주식을 1억 원 보유한 사람이 10% 투자 수익률을 올릴 때 같은 기간 총 투자금 대비 100%의 수익률을 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파생 상품은 현물을 보조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시장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하락에서도 수익이 발생 가능하며 적은 금액으로 큰 자금을 투자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가리켜 레버리지 효과, 지렛대 효과라고 합니다.

현물과 선물의 차이점

현물과 선물의 차이

첫 번째 보유 기간입니다.

현물은 거래 대상이 되는 상품을 매수한 이후 상품이 소실되거나 주식이 상장 폐지되지 않는 이상 원하는 기간 동안 보유할 수 있습니다. 반면. 선물은 상호 거래자 간의 계약이기 때문에 평균 1개월에서 3개월간 미리 정한 계약 기간 동안에만 거래 계약을 보유할 수 있으며, 계약 만료일 즉 만기일이 되는 시점에 자동으로 계약이 종료되어 소멸되게 됩니다.

두 번째 손익 구조입니다.

현물은 보유한 주식이나 상품 가격이 상승을 해야지만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단방향 매매만 가능하고, 선물은 선물 매수 계약 후 기초자산 가격이 상승하면 수익, 선물 매도 계약 후 기초자산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양방향 매매가 가능합니다.

세 번째 투자 금액입니다.

현물은 주식이나 상품을 매수할 때 지불해야 하는 주식 거래 금액 총액을 매도자에게 모두 지불해야 하는 반면, 선물은 현물을 매수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의 10~20%만 증거금으로 증권사에 예치하면 현물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처럼 선물은 투자금의 일부를 활용해 현물에 대한 손실을 사전에 미리 방지하고 원하는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헤지 상품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선물의 높은 레버리지를 남용해 투기 거래만을 합니다. 물론 선물의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잘 이용한다면 단기간에 현물과는 비교도 안 되는 엄청난 수익을 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양방향 매매가 가능해 주식 투자자들이 고전하는 하락장에서도 큰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지난 코로나19 사태 당시 주식을 보유한 분들은 아주 큰 손실을 보았지만 선물 매도 포지션을 보유했던 투자자들은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었을 겁니다. 이후 시장 가격이 반등할 때 상승 추세에 편승해 선물 매수 포지션을 취했던 일부 투자자들은 수천억을 벌어가기도 했었습니다. 만약 같은 금액으로 주식을 매수했다면 수익은 수십 분의 1밖에 되지 않았을 겁니다. 선물은 마치 부동산 갭 투자와 유사합니다. 아파트를 100% 현금 주고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가격의 8090%를 전세 세입자를 구해 충당하고 나머지 10~20% 금액만을 투자해 매매하는 것과 같은 약 8배에서 10배의 레버리지를 활용해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겁니다. 예상대로 부동산 가격이 10% 상승하면 투자원금 대비 100%의 수익률을 올리게 되지만 반대로 10% 하락하면 투자금 전액을 날리게 되는 겁니다. 주식과 마찬가지로 선물 또한 아무런 손절 원칙이나 자금 관리 원칙 없이 매매에 뛰어든다면 상당히 위험한 투자 상품이 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현 부동산 시장처럼 시장 가격의 추세만 잘 편승하여 수익 극대화한다면 현물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엄청난 수익률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주식 투자를 하면 패가망신한다는 말이 만연했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으로 돈의 가치는 곤두박질치고 주식을 포함한 모든 자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죠. 이전과 다르게 요즘은 주식 투자를 하지 않으면 자산을 늘릴 수 없고 은퇴 후 노후 준비를 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미국 120년 역사를 돌아보면 주가 폭락은 늘 있어 왔지만 그 시기를 잘 버텨온 사람들은 연평균 10% 이상 복리 수익률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자본주의가 붕괴하지 않는 한 지수나 우량한 기업에 장기 투자를 하면 무조건 이기는 게임을 하게 된다는 사실에 그 어떠한 전문가도 반박을 하지 못할 겁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장기투자를 성공하는 사람들은 아주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이유는 주식은 1년에 한 번 오는 깊은 조정장이나 수년에 한 번 찾아오는 폭락장의 공포를 버틸 만큼 멘털이 강한 사람이 드물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러한 파생 상품을 제대로 배우고 올바른 방법으로 활용한다면 적은 금액으로 손실을 헤지 하며 폭락의 가능성이 높아졌을 때 손실에 대한 방어를 통해 안정적으로 복리 수익률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물은 위험성이 크지만 또한 큰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이 공부하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