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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생활 만만하지 않습니다.

귀촌 돈 없이 땅사는 법

by 뒤안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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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귀촌하고 싶은데 시골에서 무엇을 해서 소득을 올릴지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시골 땅값에 대한 인식은 대부분 사람이 저렴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서울에 비해 시골 땅값은 저렴합니다. 서울은 대부분 평당 1천만 원 이하 가는 땅은 없기 때문에 비쌉니다. 하지만 시골은 평당 100만 원 넘는 땅이 별로 없고 싼 땅은 평당 1만 원 이하인 땅도 많습니다. 하지만 땅을 살 때 맹지는 일단 피해야 합니다. 남의 땅을 통해 들어가는 땅은 접근성도 나쁘고 무엇을 하기가 곤란한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계획관리 지역이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생산 관리 지역도 괜찮습니다. 

 

 

 

임야로 눈을 돌려라

시골에 귀농해서 농사를 지으려면 논이나 밭을 임대를 얻거나 매매로 구입해야 합니다. 시골에 괜찮아 보이는 논이나 밭은 평당 15만원이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농사를 지어서 평당 1만 원의 수익 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예로 편하게 계산해서 농사를 지어 평당 1만 원 수익을 낸다고 가정했을 경우 1천만 원 수익을 내려면 천 평의 땅이 필요합니다. 땅값이 평당 15만 원이라고 한다면 1억 5천만 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요즘 경기가 어려워 물가 오름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 시골 물가도 생활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오른 상태입니다. 시골 생활 시 서울보다는 적은 금액이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월 생활비는 150만 원 이상 잡아야 합니다. 그러면 1년에 1800만 원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1년에 1800만 원 소득을 올리려면 평당 1만 원 수익을 생각할 때 1800평의 땅이 있어야 합니다. 평당 15만 원 계산할 경우 2억 7천만 원 넘는 금액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리고 생활할 집을 구입할 경우 3억 5천만 원 이상의 금액이 필요하다는 예시가 나옵니다. 예시로 한번 계산해 본 것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 있는 집을 팔아서 가면 해결이 되겠지만 시골 생활이 맞지 않아서 다시 서울로 돌아올 경우를 생각해서 서울집을 처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하는 것이 대출을 생각하는데 그러면 생활비에 대출금까지 상환할 경우 생활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대출 땅 담보대출도 DTI, DSR 같은 것들이 적용되어서 귀촌해서 직장이 없으면 대출도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추천해 드리는 방법은 논이나 밭에 비해서 정말 저렴한 임야로 방법을 바꾸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임야 자금 없이 정부 지원 대출로 구입하기

임야는 논이나 밭에 비해 정말 저렴한 땅이 많습니다. 거기에 개발 가능성도 있는 임야를 선택한다면 개발 시 큰 이득을 볼 수도 있습니다. 임야는 평당 1만 원 이하의 매물도 간혹 나오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정부 지원 대출은 어떻게 받으면 될까요? 그것은 임업후계자가 되면 국가에서 꽤 많은 지원이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산에는 휴양림과 관광 산업 그리고 산채와 버섯 등 건강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여서 임업 비전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임업후계자가 되기에 가장 어려운 조건은 최소 약 1천 평의 땅이 있어야 임업후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시행 중인 귀촌 정책 중에 귀농 창업, 귀어 창업, 귀산촌인 창업과 같은 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사업별로 중복 지원은 되지 않습니다.

지원 규모는 3가지 모두 똑같이 토지 매입 자금 2억 원과 운영자금 1억 원 등 총 3억 원을 20년 거치 15년 상환 연 1%의 저리로 대출을 지원해 주는 정책입니다. 정책에 필요한 조건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도심지에서 살다가 읍면 소재지의 시골로 전입한 지 5년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두 번째 귀농 귀촌에 대한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여기서 귀산촌 창업의 경우 조건이 귀농 창업에 비해 많이 낮기 때문에 귀농 창업은 100시간의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온라인 교육은 50%만 인정해 주기 때문에 상당히 오랜 시간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귀산촌 창업은 그 절반도 안 되는 40시간 교육 이수를 하면 됩니다.

신청 방법은 각 지자체에 있는 산림 조합에 가서 문의하면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귀산촌 초기에 임야를 매입하거나 고가의 농기계(시설)에 섣불리 투자하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무작정 임야를 구입하거나 대출받아 귀산촌을 실행하면 경제적으로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사전 조사를 하고 단계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 임업 진흥원 홈페이지에 가면 임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은 매년 1월에서 4월에 지원하므로 미리 확인하고 상담하셔서 진행하면 좋습니다. 조합에 미리 방문하여 전년도 추세를 확인하고 전략을 잘 맞추어 접근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미리 임야 매매를 계약하고 신청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신청한 금액 전부가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임야매매 계약을 먼저 하고 신청하면 안 됩니다. 정부 지원사업 신청을 완료하고 지원금액이 확정된 다음에 임야를 알아보아도 충분합니다. 사업 신청은 연중 아무 때나 가능하지만 앞서 언급해 드린 것과 같이 자금이 연초에 모두 소진되기 때문에 연중 1월까지 신청 후 4월쯤 지역별로 예산이 확정되면 자금 한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청한 금액이 현금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토지 계약서와 운영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대출이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야의 귀산촌 창업은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귀산촌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계획을 잘 세워 귀산촌 창업 정부 지원사업에 지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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