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살아보기 체험을 하면서 월 체험비 3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매년 있는 프로그램인데 올해 2024년도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작년까지 신청사항과 다른 변경된 내용이 있습니다. 모든 사항을 알려드리오니 귀농, 귀촌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귀농, 귀촌을 꿈꾸는 분이라면 좋은 기회
도시에서 바쁘게 일을 하며 지내온 분들은 퇴직하면 시골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시골에서 그동안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해보고 싶은 사람이나 귀농을 생각하는 청년도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아무런 연고도 없고 아는 것도 아무것도 없이 시작할 수 없고 고민만 하고 있는 그런 분이 있다면 딱 좋은 맞춤형 살아보기 체험이 바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입니다. 농촌에서 먼저 살아볼 수 있고 농촌의 일부를 체험할 수 있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도 활발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작년까지는 정부에서 예산 지원받아서 프로그램이 진행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체험 비용 월 30만 원 지급 조건이 동일했었는데 2024년부터 지자체의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이 되어 각 지자체별 여건에 따라 사업 시행 지침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보고 신청해야 합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형, 기초형 프로젝트, 참여형 이렇게 3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을 것 같은 유형을 선택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2024년도는 총 82개 시군에 110개 마을이 참여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자체별 프로그램 유형과 사업 시행 지역별 특이사항 정리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강원도
월 10만 원의 체험 연수비가 제공이 되고 귀농형 1개월~3개월 체험 기간이 있는 일반 프로그램과 최대 8개월의 체험 기간이 있는 재배 품목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귀촌형은 체험 기간이 있고, 프로젝트 참여형은 3개월 이상~6개월 체험 기간이 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2024년 최초 참가자 우선 모집을 받고 수당이 별도로 제공되는 일자리 프로그램도 참여 가능하고 월 15일에 프로그램 의무 참여 조건이 있습니다. 만약 중도 포기 시 참여 제한이 있습니다. 참가자 보증금 30만 원이 있고 삼진아웃제를 도입해서 참가자 퇴소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 우선 선정하고 마지막 달의 연수비는 만족도 조사를 응답한 사람에 한하여 지급되고, 프로젝트 참여형은 만 40세 미만 청년을 원칙으로 2인 이상 그룹 참가자를 우선 선정을 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 충북
월 30만 원의 체험 연수비가 제공이 되고 귀농형은 1개월~3개월 체험 기간이 있는 일반 프로그램과 최대 6개월의 체험 기간이 있는 재배 품목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귀촌형은 1개월~3개월 체험 기간이 있는 일반, 중심지 프로그램과 최대 6개월의 체험 기간이 있는 농촌 유학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프로젝트 참여형은 3개월 이상 6개월 체험 기간이 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2024년 최초 참가자 우선 모집을 받고 수당이 별도로 지급되는 일자리 프로그램이 평균 주 2회 이상 월 15일 프로그램 의무 참여 조건이 있고 만약 중도 포기 시 참여 제한이 있습니다.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 우선 선정하고 마지막 달의 연수비는 만족도 조사를 응답한 사람에 한하여 지급되고 프로젝트 참여형은 만 40세 미만 청년을 원칙으로 2인 이상 그룹 참가자 우선 선정을 한다고 합니다.
세 번째 전북
월 30만원의 체험 연수비가 제공이 되고 귀농형은 3개월~6개월 체험 기간이 있는 일반 프로그램과 최대 6개월 체험 기간이 있는 재배 품목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귀촌형은 3개월~6개월 체험 기간이 있는 일반 중심지 프로그램과 최대 6개월 체험 기간이 있는 농촌 유학 프로그램이 있고 프로젝트 참여형은 최소 3개월~6개월 체험 기간이 있습니다. 특이사항은 충북과 동일합니다.
네 번째 전남
월 최대 30만 원의 체험 연수비가 제공이 되고 귀농형과 귀촌형은 최소 2개월~6개월 체험 기간이 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2024년 최초 참가자 우선 모집을 받고 수당을 별도로 지급하는 농작업 또는 관련 일자리 제공 주 1회 이상 월 15일에 프로그램 의무 참여 조건이 있고 만약 중도 포기 시 참여 제한이 있습니다.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 우선 선정하고 연수비는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해당 시군 내 각종 행사, 재능 나눔 활동 등 참여 시 지급하고 마지막 달의 연수비는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사람에 한하여 지급한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경북
월 30만원의 체험 연수비가 제공이 되고 귀농형은 최소 1개월~3개월 체험 기간이 있는 일반 프로그램과 최대 6개월의 체험 기간이 있는 재배 품목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귀촌형은 최소 1개월~3개월 체험 기간이 있는 일반 프로그램과 최대 6개월의 체험 기간이 있는 농촌 유학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2024년 최초 참가자 우선 모집을 받고 수당 지급, 일자리 규정 없고 월 15일에 프로그램 의무 참여 조건이 있고 만약 중도 포기 시 참여 제한이 있습니다.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 우선 선정하고 마지막 달의 연수비는 만족도 조사를 응답한 사람에 한하여 지급됩니다.
마지막 경남
귀농형과 귀촌형은 3개월 이상 6개월 체험 기간이 있고 특이사항으로는 2024년 최초 참가자 선정, 이전 참가 이력 있는 사람은 선정이 불가하고 질병 치료 및 요양 목적의 참가자는 선정 불가하다고 합니다. 수당을 별도로 지급하는 일자리 제공 주 1회 이상 월 15일에 프로그램 의무 참여, 만약의 중도 포기 시 참여 제한이 있습니다.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 우선 선정하고 체험 연수비 미지급합니다. 지금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실제로. 귀농귀촌하기 전에 희망 지역에서 최대 8개월까지 미리 거주하면서 농사와 농기계 작업 미리 해볼 수 있고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면서 그 지역의 분위기도 살펴볼 수도 있으며 거기에 월 30만 원씩 연수비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농촌에서 살아보기 신청하시는 분들끼리도 여러 가지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시면서 좋은 정보들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만약 귀농귀촌을 하려고 생각 중인데 한 달, 두 달 아니면 몇 달이든 살아보고 결정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분은 이번 기회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해서 농촌 경험을 미리 해보고 귀농귀촌을 결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귀농귀촌을 하신 분 중에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는 체험을 통해 귀농귀촌 지역을 선정해서 정착하신 사례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좋은 기회 놓치지 마시고 신청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청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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