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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일자리 구하기 좋은 6가지 자격증

by 뒤안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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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경제활동 인구 조사를 분석한 결과 55세부터 69세까지 은퇴 후 계속 일하고 싶다는 사람이 72.5%에 달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평균 71세까지 일자리 희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퇴직 후 바로 일할 수 있는 자격증이 있다면 좋은 퇴직 준비가 될 것 같아 일자기 구하기 좋은 자격증 6가지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자격증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

지게차는 다른 중장비에 비해 장비 조작이 비교적 쉽고 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취업이 용이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지게차는 소형 지게차와 일반 지게차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소형지게차와 일반 지게차는 취득 과정이 다릅니다. 3톤 미만 소형 지게차는 별도 시험 없이 이론 6시간 실기 6시간 총 12시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국토교통부에서 발행하는 소형 지게차 면허 취득이 가능합니다. 반면 일반 지게차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소형 지게차뿐 아니라 3톤 이상 지게차를 운전할 수 있습니다. 필기시험은 2020년 1월부로 출제 문제가 이론 중심에서 실무 중심으로 개편되어 국가 직무능력 표준을 기반으로 지게차 주행, 화물, 적재, 운반, 하역, 안전 관리에 대한 문제가 출제됩니다. 실기 시험은 4분 이내에 정해진 코스를 주행하여 화물 적재, 운반, 하차 등을 해야 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정해진 작업을 완료해야 하므로 미리 지게차를 여러 번 운전해 보며 실수와 긴장감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지게차 운전기능사가 취업이 가능한 곳은 각종 건설업체 및 제조업체이며 물품을 상하차해야 하는 배송 및 운송 항만업체에서도 지게차 운전면허를 소지한 전문 인력이 필요합니다. 현직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신입 지게차 자격증 소지자들이 진입할 수 있는 장벽이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어리거나 많다고 배척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3년 정도 일해야 경력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퇴직자들이 빠른 취업을 원한다면 중장비 전문 학원을 찾아 교육받는 것이 자격증 취득에 좋은 방법입니다. 국민 내일 배움 카드가 있으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참고로 3톤 미만 소형지게차는 교육 이수만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자격증 생활지원사 자격증

생활지원사는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복지사를 말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노인의 거주지에 생활지원사를 파견하여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통 생활 지원사 1명당 14명에서 18명의 노인을 관리합니다. 노인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노인에게 안전 지원이나 사회 참여 독려, 생활교육, 정서 지원,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근무도 하루 5시간 정도 근무하며 다른 직장과 비교했을 때 근무 시간이 적기 때문에 50대 이상 여성분들이 많이 도전하고 있는 자격증입니다. 자격증 취득 방법은 최근 한국 교육평가개발원에서 온라인 생활지원사 자격증 교육과정이 생겼습니다. 이 과정 속에 자격증 교육과 자격시험을 모두 진행하며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자격증을 발급해 주고 있습니다. 시험은 1시간 동안 객관식 25문제를 온라인으로 풀게 되며 70점 이상 점수를 받으면 자격증 시험에 합격합니다. 급여는 2022년 기준으로 월 119만 4470원의 급여를 지급받게 됩니다. 사회복지사 경력이 있는 경우 생활지원사 취업이 조금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조경기능사 자격증

공원이나 학교 근처에 가면 돌로 된 장식에 나무와 꽃을 예쁘게 꾸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경치를 예쁘게 꾸미는 것을 조경이라고 합니다. 조경기능사는 조경과 관련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사람을 말합니다.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산림청 시설관리직부터 도로공사, 공원 아파트 등 조경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취업이 가능합니다. 조경기능사 시험은 조경에 대한 기초를 다루는 자격시험이기 때문에 난도가 높지 않고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어 중장년층이 많이 응시한다고 합니다. 조경기능사 시험은 필기와 실기 시험을 봅니다. 필기의 경우 조경 일반, 조경재료, 조경 시공 및 관리 등 총 3개의 과목을 봐야 합니다. 모든 문제는 객관식이며 60분 동안 60문제를 풀면 됩니다. 총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입니다. 실기 시험은 3시간 30분 안에 주어진 조경 작업을 완료해야 합니다. 평균 급여는 연봉으로 3천만 원 정도이며 조경기능사 실무 경력이 쌓이면 산업기사, 조경기사등 고급 자격증도 취득이 가능합니다. 조경기능사 시험은 1년에 보통 네 번 있습니다. 자격증에 관심 있는 퇴직자분들은 시험 일정을 확인하고 도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네 번째 동화 구연 지도사 자격증

동화 구연 지도사 자격증은 유치원이나 도서관에서 다양한 동화를 생동감 있게 들려주는 전문가를 말합니다. 동화구연 지도사는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합니다. 이 자격증은 민간 자격증이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 않으며 단기간에 빠르게 취득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출석률 60% 이상 시험 성적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이면 합격합니다. 이 자격증은 시험 일정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원하는 기간 내에 언제든 해당 과목을 수강하고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면 2주 이내에 자격증이 발급됩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강사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균 급여는 시간당 2만 원에서 4만 원 정도의 급여를 지급받게 됩니다. 단기간에 빠르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퇴직 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숲 해설가 자격증 

숲 해설가는 자연 휴양림이나 수목원 등에서 관광객에게 숲에 얽힌 역사나 식물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는 전문가입니다. 숲 해설가는 전국에 있는 31곳의 양성기관에서 170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30시간의 실습과 평가를 거쳐서 최종 합격하면 산림청장으로 부터 자격증이 발급됩니다. 평가는 이론과 실기 시험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두 시험 모두 70점 이상이면 합격합니다. 숲 해설가 자격증은 산림청이 산림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숲해설가의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입니다. 숲 해설가가 되면 국공립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여는 경력이나 업무 조건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납니다. 3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의 시간당 급여를 받고 대략 180만 원에서 250만 원 정도의 월급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숲 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교육비가 많이 듭니다. 하지만 이 교육비를 국비로 전부 지원해 주는 기관이 있기 때문에 교육 기관을 고를 때 이점을 참고하시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무료로 숲 해설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잘 확인해 보신 후 참여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여섯 번째 시니어 플래너 자격증

시니어 플래너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노년층을 대상으로 미래 설계나 정서 관리를 종합적으로 해주는 라이프 플래너를 말합니다. 시니어 플래너는 최근 고령화로 인한 노노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뜨고 있는 자격증입니다. 노노케어란 말 그대로 노인이 노인을 보살펴 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고령화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노노케어와 시니어 플래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노노케어는 비슷한 연령대 사람끼리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화도 잘 통하기 때문에 교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요즘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시니어 플래너는 지자체 복지관, 요양보호시설을 포함한 노인 관련 기관이나 단체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 지자체 민간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플래너 자격증을 이수하면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 자격증의 취득 과정은 발급 기관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이해나 노후 관리 상담 등에 대한 지식을 공부해야 합니다. 고졸 이상부터 응시가 가능하고 보통 자격증 응시부터 발급까지 1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시니어 플래너 자격증은 취득까지 부담은 적을 수 있지만 자격증 취득 후 현장에서 일하실 때 적성에 맞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자격증 특성상 봉사 정신이 필요하고 다른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할 수 있어야 하므로 대인관계 형성을 좋아하는 사람이 적합합니다. 퇴직 후 20년에서 30년 경제적인 부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자격증에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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