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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이후 찾아오는 치매 예방법

by 뒤안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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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암보다 더 무섭게 생각되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중년 이후 많은 사람이 치매 질환을 걱정합니다. 치매는 아직 진단 기준도 명확히 마련된 것이 없고 치료 방법도 없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매의 전조 증상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예방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의 종류, 치매의 전조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매의 종류

치매는 크게 세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알츠하이머 치매입니다. 알츠하이머의 경우 머리에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라는 물질이 쌓이면서 생기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베타 아밀로이드는 젊은 영치 하이머 즉 젊은 사람이 걸리는 알츠하이머를  베타 아밀로이드 영치 하이머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영치 하이머의 경우 나이 많은 사람의 알츠하이머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 많은 사람 경우 베타 아밀로이드보다 타우 단백질을 기억해 두기 바랍니다. 타우 단백질은 신경 세포 간 연결을 안정화시켜 주는데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그러나 과인산화 반응에 의해서 엉김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알츠하이머의 발병 원인이 됩니다. 타우 단백질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과인산 반응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나이가 많아지면 과인산 반응이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과인산 반응이 많이 일어나면 치매가 오게 됩니다. 두 번째로 루이소체 파킨슨 치매입니다. 권투 선수 무하마드 알리가 걸린 치매로 파킨슨 치매입니다. 알파시누클레인이라는 잘못된 단백질이 쌓여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킨슨 치매는 행복 호르몬이라고 알려져 있는 도파민 분비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체적으로 느끼는 특징은 손과 발, 머리에 진동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혈관성 치매입니다. 뇌경색이나 뇌출혈 같은 혈관 병변에 의해서 뇌 조직이 손상을 입어 생기는 치매입니다. 다른 치매에 비해서 예방 가능성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치매의 종류별 전조 증상

첫 번째 알츠하이머 전조 증상은 했던 이야기를 반복해서 또 하고 들었던 이야기를 기억 못 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건망증 하고는 완전히 다른 증상입니다. 순간순간 기억을 못 해내는 것이 아니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제 했던 이야기 아니면 방금 1시간 전에 했던 일들에 대해서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원인 자체가 최근 기억을 저장하는 뇌인 측두엽에 있는 해마 부분에 문제가 생겨서 치매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음은 언어 능력 저하가 나타납니다. 평소 본인이 사용하는 단어임에도 대화할 때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말문이 막힌다거나 말하고자 하는 단어를 이것저것과 같이 애매하게 표현하는 언어 능력이 떨어지는 일이 자주 발생할 때도 알츠하이머 치매 전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상태가 심해지면 발음에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 루이 소체 파킨슨 전조 증상입니다. 파킨슨 치매는 동작이 느려지고 걸음걸이도 느려지고 구부정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화로 인지해서 허리나 무릎 관절에 문제가 생겨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치매 전조 증상임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의심스러우면 빨리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인지 기능의 변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집중력과 방향 감각이 저하되고 헛것을 보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엉뚱한 말을 한다거나 감정기복 변화가 급격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본인이 마음먹은 대로 몸이 따라주지 않기 때문에 짜증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 주무실 때 잠꼬대를 심하게 하신다면 치매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인지 기능이 나타나기 전부터 후각 기능 저하 증상이나 잠꼬대가 먼저 나타나는 편입니다. 심한 잠꼬대 증상이나 냄새를 못 맡는 경우가 생긴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치매 검사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세 번째 혈관성 치매 전조 증상입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기 때문에 증상이 갑작스럽게 발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멀쩡하다가 갑자기 생기기도 하고 잠을 자다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멀쩡하던 상태에서 갑자기 하루 사이에 말이 어눌해지거나 동작이 느려진다거나 한쪽에 마비가 오거나 걸음걸이가 달라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무엇인가 갑자기 변화가 생겼다면 혈관성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럼 전반적으로 치매가 나타났을 때 나타나는 전조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부쩍 건망증이 심해진다. 두 번째 예전에 이야기했던 주제를 계속 언급하고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여러 번 되풀이한다. 세 번째 소지품을 자주 잃어버린다. 네 번째 시간 개념이 흐려지고 헷갈리기도 한다. 다섯 번째 타인의 얼굴을 식별하기 힘들어하고 평소 교류가 잦던 사람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아진다. 여섯 번째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너무 벅차고 힘들어한다. 일곱 번째 감정의 변화가 극심하고 조절하기 힘들다. 여덟 번째 평소 일상적이었던 습관을 시행하기가 힘들어지고 운전, 목욕이라든지 식사하는 것도 버겁다. 이 중에서 중복돼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한 가지가 집중적으로 반복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세 가지 이상이 반복된 적이 있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정밀검사받을 것을 권해드립니다. 

치매 종류 증상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첫 번째 알츠하이머 치매 같은 경우 혈관 건강관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인지 능력이 저하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므로 매일 일기를 쓰는 것과 같이 인지 훈련을 하는 것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책을 읽고 독서 감상문을 쓴다든지 신문 사설을 읽고 그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되고 게임을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게임은 끝말잇기 게임 등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치매 완치법은 없습니다. 약물과 비약물 치료가 인지 기능 저하를 더디게 해 주기 때문에 발병 시 꾸준한 병원 치료가 병행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 파킨슨 치매 예방법입니다. 신경 세포가 소실되면 운동 기능 장애가 생기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일주일에 3~4번 정도 30분씩 근력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됩니다.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도 좋습니다. 심장질환이나 고혈압, 치매등의 효능이 좋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한 딸기, 사과, 적포도주를 섭취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혈관성 치매 예방법입니다. 뇌혈관이 망가지면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평소 생활 습관과 만성질환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혈액과 관련이 깊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 등 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습관을 없애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혈액을 묽게 그리고 맑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0대 이후부터는 혈압과 중성지방 수치 변동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혈압과 중성지방이 혈관성 치매에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치매는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조 증상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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