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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사면 안되는 전원 주택

by 뒤안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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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노후 고향이나 시골에 가서 전원 생활하며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최근 50대 이상 되는 사람 중에 세컨드하우스로 전원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원주택을 선택할 때 중요시 하는 부분을 잘 모르고 주택을 구매하여 사는 동안 돈도 잃고 마음도 다쳐서 도시로 다시 돌아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원주택 구입 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사면 안 되는 전원주택 10가지

주택 구입 시 절대로 사면 안 되는 주택 첫 번째 방향이 좋지 않은 주택입니다. 전원주택의 경우 단열 등의 이유로 주택의 방향이 중요합니다. 서류상으로만 확인하고 경관만 보고 서향이나 북향 방향으로 된 주택을 구입하면 실제로 생활할 때 난방비가 많이 들어가고 해를 보지 못해 도리어 건강을 해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원주택 구입시 서류상 남향으로 되어 있어도 겨울철 구입 예정인 곳을 가보면 따뜻한 곳은 눈이 녹아 있거나 땅이 녹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택구입시 방향을 꼭 확인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두 번째 매입한 지 얼마 안 되어 매물로 나온 집입니다.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매물로 나온 것은 불편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령 마을 사람들과 소통이 어렵거나 집 내부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세 번째로 독특하게 지은 집입니다. 광고나 드라마에 나온 것처럼 독특하게 지은 집은 보기에는 멋지고 좋아 보이지만 다시 매도할 경우 매도가 안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일반적이지 않고 독특한 집은 편리함보다는 디자인적인 요소를 우선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반적이지 않고 건축자재도 특별한 자재를 쓰고 외형이나 내부 구조도 특이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집의 경우 건축 비용도 많이 들고 유지보수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집에 문제가 생겼을 때 동네 안에서 간단하게 해결될 일도 도시에 있는 전문 업체를 불러서 해결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모든 것이 비용과 연결되기 때문에 독특하게 생긴 집을 구입할 때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 단열이 제대로 안 된 집입니다. 전원주택이 단열이 제대로 안 되어 있을 경우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습하여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주택은 단열재의 종류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큽니다. 겉모습은 예쁜데 생각보다 주택 가격이 저렴하다면 이런 집들은 한번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택을 구입하기 전에 단열재와 시공 방법만큼은 한 번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나 난방을 많이 하는지 꼭 확인하시고 겨울에 현관문 틀이나 창문틀에 물이 생기고 녹눅하다면 단열이 제대로 안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꼭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섯 번째 계단이 많은 집입니다. 전원주택은 아파트보다 계단이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아파트에 오래 살던 사람이 전원주택을 볼 때 집 내부에 있는 계단은 특별히 신경을 안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원주택 계단은 인테리어 효과가 있고 공간 분리도 되기 때문에 보통 2층에 침실을 두고 1층은 주방과 거실로 사용하는 주택이 있습니다. 계단이 많은 집은 퇴직 후 기력이 떨어지거나 무릎이 안 좋아지는 경우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전원주택 보실 때 계단이 많지 않거나 계단이 있는 경우 계단이 낮은 집이 좋습니다. 여섯 번째 단지로 구성된 전원마을입니다. 여러 이웃이 함께 단지를 구성해서 살아가는 전원마을이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외딴곳에 단독으로 지어져 있는 집을 선택하는 경우 고립감 등이 힘들 것 같아서 주변 이웃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단지형 전원주택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독립된 주택이기 때문에 크게 소음이 없을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단지마을은 주택과 주택의 간격이 좁고 마당이 오픈되어 있어 마당에 개가 짖거나 주말마다 파티를 하는 이웃이 있을 경우 옆집까지 소음이 들리게 됩니다. 그러면 이웃 간에 서로 감정이 상하게 되어 불편한 이웃이 될 수 있습니다. 조용한 생활을 원하는 사람은 단지로 구성된 마을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곱 번째 큰 집입니다. 시골에 내려와서 전원생활을 하면 친구들이 내려오거나 다 큰 자녀들이 집에 왔을 때 좁지 않은 집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큰 집을 마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도시에서는 비싼 집값 때문에 갑갑하고 좁은 집에 살다가 시골에서는 널찍한 마당에 2층으로 된 큰 집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친구, 자녀들은 1년에 몇 번 오지도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생각으로 큰 집을 매매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큰 집은 청소나 유지 보수 등 전원주택 관리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난방비도 많이 듭니다. 큰 집을 선택하실 때는 이런 어려움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여덟 번째 시공업체에서 만든 집입니다. 업체에서 만든 집은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이 건축한 집은 본인이 살 집이기 때문에 되도록 좋은 자재를 사용하고 시공과정도 꼼꼼히 살피게 됩니다. 시공업체에서 판매 목적으로 만든 집은 본인이 살 집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이 만든 집보다 신경을 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지형으로 전원주택을  분양하는 업체에서 전원주택까지 건축해서 판매하는 경우 더욱더 꼼꼼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시공업체에서 만든 집을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고 입주하게 되면 비가 올 경우 물이 새고 단열이 안 되는 집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계약하시기 전에 설계 도면과 시공서를 요구해서 꼭 확인해야 합니다. 단열이나 창문 두께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아홉 번째 외장재에 나무를 많이 사용한 집입니다. 집의 외관을 결정짓는 것은 외부 마감재입니다. 전원주택을 보면 창틀이나 외부 벽의 나무를 사용한 집들이 있습니다. 보기에는 깨끗하게 보이지만 몇 년 지나면 나무가 썩기 시작합니다. 나무를 방부목으로 시공하거나 방수 작업을 해도 비와 눈바람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외장재와 나무로 된 데크의 상태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 데크가 썩어 있거나 파손되어 있다면 관리가 안 된 집일 가능성이 큽니다. 데크 같은 경우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합니다. 눈, 비, 바람 등을 맞으면서 썩지 않는 나무는 없습니다. 외장재 나무는 신경을 많이 써야 하며 보수비용도  많이 들어갑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외장재로 나무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집을 추천해 드립니다. 열 번째 전원주택을 고를 때 주변에 혐오 시설이 있는지 곡 확인해야 합니다. 고압선, 축사, 공장, 사격장, 비행장, 군부대, 공동묘지, 하수처리장 등 악취나 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는 시설들이 있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심 있는 주택이 있다면 구매하기 전 반경 1km 내외를 직접 걸어서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직접 걸어보는 것과 차 안에서 보는 것은 차이가 정말 큽니다. 전원주택은 편안한 생활을 위해 구입하는 주택입니다. 사진이나 그림 같은 풍경만 보고 풍경에 취해서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작은 단점들이 보여도 이 정도는 괜찮겠지 생각하고 급하게 구입을 서두르다 보면 작게 느껴졌던 단점이 불편함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연환경과 미관뿐만 아니라 도로, 전기, 전화,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이 얼마나 가까운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후에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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