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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노후 이민과 영주권 얻기 쉬운 나라 5곳

by 뒤안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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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이라고 하면 내 삶의 터전을 바꾸고 나의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해야 하는 아주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라고 많은 사람은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민 하면 먼저 떠오르는 나라 미국, 영국, 캐나다, 유럽 등을 생각하며 이민은 젊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라고 단정 짓습니다. 퇴직 후 이민이 가능하고 영주권 쉽게 따서 이민 가기 쉬운 나라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퇴직 후 이민   

이민하면 많은사람이 어렵게 생각합니다. 반면 쉽게 결정하고 떠나는 분들도 있습니다. 내가 평생 살던 나라를 등지고 멀리 떠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삶의 길 중에 이런 선택도 할 수 있다고 하는 생각으로 퇴직 후 이민을 한번 떠나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은퇴를 한 직장인이면 국민연금이 나옵니다. 국민연금은 내가 한국에 살지 않고 해외 어디에 살아도 국가의 은행에 연금을 매월 지급하고 송금도 해줍니다. 어떤 나라는 한 달에 미화 1천달라 원화로 130만원정도 받고 있다는 것만 증명할 수 있으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나라도 있습니다. 만약 노후 준비를 열심히 했지만 노후에 고정 수입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아 한국에서 살기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은 해외에 물가가 싼 나라에 이민 가서 사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도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내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나라에서 나머지 인생을 평생 보낸다는 그런 개념보다 이 나라에서 1년 살아보고 또 다른 나라에서 1년 살아보고 여행 하듯이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물론 본인이 살아온 한국에서 남은 삶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도 행복한 일입니다. 하지만 은퇴 후 새로운 나라에서 여행하는 기분으로 짧게 짧게 옮겨가며 살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을 떠올리면 유명한 관광지에 1~2주 여행을 다녀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1년 정도를 한나라에서 살아보면 그 나라의 재미있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나이를 먹고 은퇴를 하게 되면 이민은 젊은 사람들이 떠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은퇴 후 나이도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민을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활비가 저렴한 나라 중에 살기 좋은 나라가 의외로 많습니다. 그럼 은퇴 후 영주권을 쉽게 얻을 수 있는 나라를 소개합니다.

영주권 쉽게 얻을 수 있는 다섯 나라

미국, 영국, 캐나다, 유럽 등은 영주권 취득이 매우 까다롭고 어려운 나라입니다. 영주권을 쉽게 얻을 수 있는 나라 남미 쪽과 유럽 쪽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국가는 파라과이입니다. 파라과이는 남아메리카 내륙에 있는 국가로 남쪽에는 아르헨티나 동북 쪽에는 브라질, 북서쪽은 볼리비아와 맞닿아 있는 국가입니다. 적은 연금으로 생활이 가능한 곳이고 미국에서 은퇴한 사람들이 찾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경제는 안정적이고 세금은 낮습니다. 무엇보다 생활비가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다른 개발도상국처럼 정치적인 부패가 있는 것이 단점입니다. 영주권을 얻으려면 최소 미국 달러로 5천불 정도 현지 은행에 입금하면 됩니다. 투자 이민이라면 미국 달러로 1만 달러 정도 필요합니다. 영주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3년에 한 번 파라과이를 방문하면 됩니다. 시민권을 얻으려면 기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연금으로 생활이 가능하신 분에 적합한 곳입니다. 아파트 기준 월세는 1인 기준 340달러 정도 되며 3인 기준은 650달러 정도 됩니다. 생활비는 1인 기준 440달러 정도 소요됩니다. 두 번째로 에콰도르입니다. 필리핀보다 작고 영국보다는 큰 나라입니다. 석유를 생산하는 나라이고 아마존 정글, 안데스 고원과 야생동물이 풍부한 갈라파고스 제도를 포함한 2200km가 넘는 해안선을 가진 자연풍경이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영주권은 월 800달러 이상의 수입이 있다는 것을 증명만 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투자 이민은 은행에 2만 7천 달러가 필요합니다. 1인 기준 아파트 월세 포함 약 1천 달러 미만으로 예상 됩니다. 세 번째 파나마입니다.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국제적인 도시가 있는 나라입니다. 기후는 열대 기후이고 생활비는 1인 기준 월세 포함 120만원 이면 생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치안은 아주 안전한 나라입니다. 영주권 취득을 위해 은행에 5천 달러가 입금되어 있어야 하고 현지 회사를 설립하는 조건도 있습니다. 은퇴한 사람은 연금 비자 제도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월 소득 1천 달러 이상인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파나마는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서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네 번째 몬테네그로입니다. 중세 시대의 마을이 있고 극적인 자연 경치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세계의 멋진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방문하는 나라입니다. 세금은 낮고 창업 비용의 진입 장벽이 낮으며 다문화로 이루어진 나라이기 때문에 외국인이 살기에 적합한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100만 장자의 부자들이 많이 사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유럽연합 가입 후보 국가이기도 하고 매년 4.1%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자랑합니다. 생활비는 도심지 1인 기준 월 540달러와 주택 월세 340달러 정도입니다. 다섯 번째 체코입니다. 2004년 유럽연합에 가입한 나라입니다. 경제 성장은 제조업 위주로 성장한 나라인데 IT 및 하이테크 산업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노동력이 매우 부족하여 구직률이 높은 나라입니다. 해외 노동자가 일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외국인은 약 50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5% 정도 차지하고 전체 노동력의 11%가 외국인 이라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외국인이 올리는 수입이 현지인보다 많고 외국인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이라고 합니다.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안전한 국가이기도 하며 참고로 한국은 21년 안전한 국가 순위 57위입니다. 한국은 남북한이 대립 상황이어서 57위 있는 것 같습니다. 도시 생활비는 1일 기준 생활비는 1300달러 정도입니다. 영주권 취득이 쉽고 생활환경, 생활비, 안전 등을 고려하여 은퇴 후 이민에 적합한 나라 다섯 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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